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는 학생들의 사회탐구능력과 건전한 시민의식의 함양과 성인들의 재사회화를 담당할 유능한 교육전문가
양성을 목적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내에 설치되었습니다.

이 목적의 효과적인 달성을 위해서 사회교육과 교육과정은 사회교육개론, 정치학 및 정치교육, 법학 및 법교육, 경제학 및
경제교육, 사회학 및 사회문화교육, 철학·윤리 및 철학·윤리교육 등 6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이들 영역의 학습을
통하여 학생들은 사회과학 및 인문과학 전반에 걸친 지식과 그 탐구방법을 습득하고 나아가 실제 교육현장에의 실천을 위한
교수-학습 방법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발할 수 있습니다.

이들 영역을 이수하여 학부를 졸업하게 되면 일반사회 정교사 2급 자격증을 받습니다.
이 외에 공통사회과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공통사회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.

학생들은 졸업후 위의 자격증을 가지고 공립학교(교사 임용을 위한
경쟁 시험에 합격된 사람에 한하여)나 사립학교 교사로 재직할 수 있습니다.
다만 대학원은 교육대학원이 아닌 일반대학원이기 때문에 교사 자격증이
없는 상태에서 사회교육과 대학원에 설치된 강좌만을 이수하는 경우
교사 자격증을 받을 수 없습니다.

하지만 본 학과의 전공이 인문, 사회 각 분야에 걸친 폭넓은 학문적 배경에
기반하기 때문에 사회교육과 학과 졸업생들은 중등학교 교사 뿐만 아니라
사회 각 분야에서 교육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.
졸업생 중 상당수가 교육계 외에도 정치, 경제, 경제, 행정, 법조, 언론 등
비교육계로 진출해 있다는 사실은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의 이러한 특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.